대한항공 채용, 고액연봉에 직원 평균 근속연수도 GOOD! `눈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대한항공 채용이 화제인 가운데, 국내 항공사의 연봉이 눈길을 끈다.
각 항공사의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항공운송사업 부문 직원연봉으로 남직원에게 1인당 평균 8277만원을 지급했고 여직원에게 4068만원을 지급했다. 항공운송사업 부문 직원 전체 평균 연봉은 6188만원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 또한 남직원에게 8000만원을 여직원에게 4200만원을 지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항공운송업 부문 직원 전체 평균 연봉은 6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대한항공이 길었다. 대한항공은 남직원의 평균 근속연수가 15.65년, 여직원의 평균 근속연수가 10.37년으로 아시아나항공 (남직원 11.7년, 여직원 8.4년) 과 비교해 남 녀 각 3.95년, 1.97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