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아파트의 가격과 거래량이 모두 뛰면서 경부축을 중심으로 한 인근 수도권 분양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성남, 용인, 광교, 다산신도시 등 강남권과 연결되는 지하철 개통이 예정된 곳들이다. 특히 내년 2월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이 예정된 광교신도시와 용인시 수지구는 집값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와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년 동안 집값이 각각 18.86%, 9.67% 오르면서 경기도 평균 상승률(6.29%)을 크게 앞질렀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암사~별내) 개통이 예정된 남양주 다산신도시도 관심 지역이다. 지난 4월 분양한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은 청약자가 몰려 각각 4.41대 1, 3.28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모든 면적대가 마감됐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서 '기흥역 더샵'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분당선과 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정자역까지 10분대,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2021년에 GTX구성역도 개통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8월 경기 광교신도시 C2블록에서 '광교 중흥S-클래스'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내년 2월에 개통할 신분당선 연장선인 경기도청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 2018년에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연결되면 광교신도시에서 양재IC까지 18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9월 경기 용인시 상현동에서 '용인 상현 꿈에그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연장선 상현역(가칭)이 가까워 분당 및 강남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업계 관계자는 "신분당선, 분당선, 별내선 인근은 강남과 연결되는 황금노선 개통 예정지역으로 가격만 적정하면 실수요 청약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와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년 동안 집값이 각각 18.86%, 9.67% 오르면서 경기도 평균 상승률(6.29%)을 크게 앞질렀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암사~별내) 개통이 예정된 남양주 다산신도시도 관심 지역이다. 지난 4월 분양한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은 청약자가 몰려 각각 4.41대 1, 3.28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모든 면적대가 마감됐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서 '기흥역 더샵'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분당선과 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정자역까지 10분대,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2021년에 GTX구성역도 개통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8월 경기 광교신도시 C2블록에서 '광교 중흥S-클래스'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내년 2월에 개통할 신분당선 연장선인 경기도청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 2018년에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연결되면 광교신도시에서 양재IC까지 18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9월 경기 용인시 상현동에서 '용인 상현 꿈에그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연장선 상현역(가칭)이 가까워 분당 및 강남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업계 관계자는 "신분당선, 분당선, 별내선 인근은 강남과 연결되는 황금노선 개통 예정지역으로 가격만 적정하면 실수요 청약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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