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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협상장소 유엔 보장 고집
입력 2007-08-09 18:12  | 수정 2007-08-09 18:12
탈레반은 한국대표단과의 대면협상과 관련해, 아프간 정부와 내부 마찰로 협상대표를 사임한 와히둘라 무자다디가 제시한 장소를 수락했지만 여전히 유엔의 안정보장을 고집하고 있어 대면장소 협상이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인 납치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물라 압둘라 잔 부사령관의 대변인을 자처하는 마숨 샤힘은 무자다디가 제안한 장소를 협상 장소를 받아들일 것이라면서도, 대신 유엔이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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