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베테랑 3루수 아라미스 라미레즈(37)를 트레이드 영입했다.
피츠버그는 24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유망주 우완 투수 요나단 바리오스를 내주고 라미레즈를 받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발표했다. 현금이 포함된 계약이다.
라미레즈는 12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지난 1998년 피츠버그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라미레즈는 2003년 2대3 트레이드에 포함돼 시카고 컵스로 이적했다. 이후 2012년 밀워키로 유니폼을 바꾸고 현재까지 활약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주전 내야수 조쉬 해리슨과 조디 머서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추진됐다. 양 선수 각각 왼손 엄지손가락 인대와 왼쪽 무릎 염좌 부상으로 오는 9월초까지 결장할 예정이다.
이에 라미레즈는 당분간 피츠버그 내야진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미레즈는 올 시즌 타율 2할4푼7리 11홈런 42타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7월 타율 3할5푼2리 2홈런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라미레즈가 영입되면서 강정호의 자리가 유격수로 굳혀지는 분위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은 라미레즈 영입으로 강정호의 유격수 출전이 해리슨과 머서의 복귀 시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라미레즈 영입으로 40인 로스터에서 스티브 롬바르도찌를 지명 할당 처리했다.
[forevertos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츠버그는 24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유망주 우완 투수 요나단 바리오스를 내주고 라미레즈를 받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발표했다. 현금이 포함된 계약이다.
라미레즈는 12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지난 1998년 피츠버그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라미레즈는 2003년 2대3 트레이드에 포함돼 시카고 컵스로 이적했다. 이후 2012년 밀워키로 유니폼을 바꾸고 현재까지 활약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주전 내야수 조쉬 해리슨과 조디 머서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추진됐다. 양 선수 각각 왼손 엄지손가락 인대와 왼쪽 무릎 염좌 부상으로 오는 9월초까지 결장할 예정이다.
이에 라미레즈는 당분간 피츠버그 내야진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미레즈는 올 시즌 타율 2할4푼7리 11홈런 42타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7월 타율 3할5푼2리 2홈런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라미레즈가 영입되면서 강정호의 자리가 유격수로 굳혀지는 분위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은 라미레즈 영입으로 강정호의 유격수 출전이 해리슨과 머서의 복귀 시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라미레즈 영입으로 40인 로스터에서 스티브 롬바르도찌를 지명 할당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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