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성한 조카` 백옥담 KBS `별난 며느리` 캐스팅
입력 2015-07-24 10: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백옥담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로 컴백한다.
'별난 며느리' 측 관계자는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백옥담이 '별난 며느리'에 출연한다"고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극중 백옥담은 양춘자(고두심 분)의 사랑을 듬뿍 받는 종갓집 양녀 역할을 맡았다. 관계자는 "전작 '압구정 백야'에서와는 다른 캐릭터라 연기 변신을 기대할 만 하다"고 전했다.
백옥담의 합류가 주목받는 것은 그녀가 임성한 작가의 조카로 유명하기 때문. 데뷔 후 '아현동 마님', '신기생뎐', '오로라공주', '압구정 백야' 등 주로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출연해왔으나 '임성한' 그늘을 벗어나 KBS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다솜)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이자 장의 명인 양춘자(고두심)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이다.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는 다양한 고부들간 소동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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