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대림산업, 2Q 실적부진에 급락
입력 2015-07-24 09:51 

대림산업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으로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36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날 대비 6.65% 내린 7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한 635억원, 매출액은 3.9% 감소한 2조3984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8.9% 증가한 746억원이었다.
3분기 실적 전망은 엇갈린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사우디의 불확실성이 지연되고 유화 및 화학 관계사 감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면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주택수주가 전년대비 45% 상승하고 분양세대가 1만 세대를 기록해 연간 목표를 3만4000세대로 올렸다”며 3분기 말에는 주가가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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