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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오른 손목 통증 제외…정의윤 ‘3번 좌익수’
입력 2015-07-23 16:54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 박용택과 이진영이 스트레칭을 끝낸 후 타격훈련을 하기 위해 내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주장 이진영(35)이 또 가벼운 부상을 당해 하루 쉰다. 이번엔 오른 손목이 아프다.
이진영은 23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결장한다. 양상문 LG 감독은 이진영이 오른쪽 손목 통증을 호소해 하루만 휴식을 주기로 했다”며 대타로도 기용은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이진영은 전반기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을 마치고 복귀해 타격감을 되살렸다. 전날(22일) 넥센전에서도 결정적인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후반기 첫 승에 기여했다.
이날 이진영의 결장으로 정의윤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정의윤은 3번 좌익수로 나서고, 이병규(7번)가 우익수로 이동한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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