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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정재영, 가까스로 제명위기 탈출…되새긴 의원직의 의미
입력 2015-07-23 15:02 
사진=어셈블리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어셈블리 정재영이 재명위기를 넘기며 국회의원직이 가지는 의미를 다졌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에서는 진상필(정재영 분)이 동료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으로 잠적해 제명될 상황에 처했으나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이날 방송에서 진상필은 배달수(손병호 분)가 크레인에서 떨어져 죽자 실의에 빠져 잠적해 제명 위기에 처해졌다. 그는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고자 했던 목적을 상실하고 국회의원직을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진상필은 임시국회 개원일 야당에 의해 제명안이 제출되려는 순간 국회로 들어섰고 국회의원 선서 후 달수 형, 크레인에서 꼭 내려오게 해주겠다”고 다짐했다.

배달수의 아들 김규환(옥택연 분)은 크레인에 올라가 농성하는 노동자들에 대해 땅바닥에선 더 이상 발 디딜데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그들의 절박함을 대변했다.

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의 성장을 담은 드라마다. 국회의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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