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태안 화력발전소 7·8호기 준공
입력 2007-08-09 11:42  | 수정 2007-08-09 11:42
한국서부발전이 충남 태안에 화력발전소 7호기와 8호기를 건설해 오늘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서부발전은 오늘 충남 태안군 태안발전본부에서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태안화력 7,8호기는 55만kW급으로 올 여름 전력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초 일정보다 8개월 앞서 준공됐습니다.
특히 고효율 전기 집진기와 배연 탈황설비, 탈질설비 등 첨단 환경설비를 구축해 배기가스를 배출 허용 기준치의 50% 밑으로 줄이도록 설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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