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용석 `수요미식회` 녹화 불참…불륜소송 탓?
입력 2015-07-23 11:23  | 수정 2015-07-23 1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방송인 겸 변호사 강용석이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 행보가 주목된다.
강용석은 22일 진행된 tvN '수요미식회' 녹화에 불참했다. tvN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강용석이 개인 사정상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강용석은 최근 유명 블로거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루머, 이른바 '불륜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B씨의 남편 A씨는 강용석에게 가정 파탄의 책임이 있다며 1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관련 사건 첫 공판이 22일 진행됐다.
강용석은 이날 공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재판이 진행되면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녹화에는 불참했지만 '수요미식회' 하차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 관계자는 "당일 녹화에는 불참했으나 프로그램 하차는 확정된 바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