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에이프릴 세컨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요절한 ‘에이미 와인하우스’ 추모 앨범 발매
입력 2015-07-23 11:15  | 수정 2015-07-24 11:38

'에이미 와인하우스 ‘에이미 ‘에이미 와인하우스 추모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가 싱글 앨범 ‘에이미(Amy)를 발매한다.
지난 22일 소속사 칠리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싱글 앨범은 지난 2011년 7월 23일 세상을 떠난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추모하며 만든 앨범으로 기일에 맞춰 발표한다.
작곡에 참여한 보컬 김경희는 밴드를 시작하기 전부터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팬이었다”며 ‘에이미는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의미하지만 또 다른 사람에게는 그리워하는 누군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측은 ‘에이미는 전보다 깊어진 보컬의 허스키한 음색과 함께 후반부의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곡”이라며 특유의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추모하며 요절한 그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에이미가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된다.
런던 북부 출신의 평범한 유대인 소녀였던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2003년 데뷔 앨범 ‘프랭크를 내놓으며 스타덤에 오른다.
지난 2006년 두 번째 앨범 ‘백 투 블랙으로는 2008년 그래미시상식에서 5관왕을 이뤘으나 2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이미 와인하우스, 노래 좋아” 에이미 와인하우스, 약 했던가” 에이미 와인하우스, 노래 많이 들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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