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3일은 대서이자 중복…“무더위 가장 심한 시기”
입력 2015-07-23 10:25  | 수정 2015-07-24 10:38

‘오늘 중복 ‘태풍 12호 할롤라 ‘대서 ‘중복에 먹는 음식 ‘말복
대서와 중복이 겹친 23일 그 의미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서는 소서와 입추 사이의 절기로 대체로 장마가 끝나면서 무더위가 가장 심한 시기다. 대서는 옛말에 염소 뿔도 녹는다”고 할 정도로 더위가 절정에 달한다는 뜻이다.
대서는 중복 무렵일 경우가 많으므로, 삼복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해 계곡이나 산정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다.
중복은 하지 후 제4경일을 의미하며 삼복(초복, 중복, 말복) 중 하나다. 복 또는 경은 더운 시기를 나타내는 말이다.
중복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중복, 염소 뿔이 녹을 정도라니” 중복, 너무 더워요 정말” 중복, 여름 보양식 먹으러 출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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