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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김서형, 정재영 잠적에 냉철한 ‘카리스마 발산’
입력 2015-07-23 10:21 
사진=어셈블리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어셈블리 김서형이 숨겨왔던 날카로운 면모를 보였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에서는 진상필(정재영 분)이 크레인에서 추락한 배달수(손병호 분)가 결국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잠적을 했다.

국민당의 비례대표 초선의원이자 대변인인 홍찬미(김서형 분)는 진상필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최인경(송윤아 분)에게 잘 보좌하지 못했다고 몰아붙였다. 또 불법임을 알면서까지 검찰과 국정원에 의뢰해 진상필을 찾으라고 요청하며 답답함을 표출했다.

홍찬미의 분노는 여야간의 팽팽한 갈등으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올랐던 국회 임시회 본 회의장에서 극에 달했다. 그는 결국 국회로 돌아온 진상필을 향해 삿대질 하는 야당 후보에게 동료 의원에게 막말하지 말라”고 소리쳤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의 성장을 담은 드라마다. 국회의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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