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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9경기 연속 안타 ‘첫 타석부터 좋은 흐름’
입력 2015-07-23 09:56 
강정호가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이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강정호 9경기 연속 안타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강정호(28·피츠버그)가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3일(한국시간)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강정호는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에딘슨 볼퀘즈를 상대로 초구를 공략해 유격수 옆을 꿰뚫고 지나가는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강정호는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5가 됐다.
안타는 성공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무사 1, 2루 기회에서 트래비스 이시카와가 루킹삼진, 크리스 스튜어트가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아웃됐다.
피츠버그는 2회 현재 캔자스시티와 0-0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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