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숙명여대, ‘2015년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
입력 2015-07-22 16:30 
사진은 숙명아이 사무실에서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디자인회의를 하는 모습 [사진제공 = 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명여대) 학교기업 ‘숙명아이가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시행하는 ‘2015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학교기업 육성을 통해 현장에 적합한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와 학교 재정수익 창출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본 사업 신규형으로 선정돼 앞으로 5년 동안 총 약 11억원의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
이의용 산학협력단장은 숙명여대는 지난해부터 교내에 전공기반 현장실습과 수익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학교기업을 일찌감치 시작했다”며 이번 선정은 독창적인 아이템과 교육적 효과, 수익성 측면, 관련산업 활성화 기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숙명아이는 고객의 그림을 바탕으로 전문 텍스타일 디자이너가 패턴제품을 제작하는 1:1 맞춤 서비스 기업으로, 지난 2014년 학교기업 교내공모에 선정된 이후 세상에 하나뿐인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생산해 지금까지 성장을 거듭했으며, 지난 3월에는 공식 홈페이지(www.sookmyungi.kr)도 오픈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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