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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 과거 이선희를 울리게 노래 실력…가수로 본격 데뷔 앞둬 ‘기대감 상승’
입력 2015-07-22 15:36 
배수정 사진=위탄2 캡처
배수정, 과거 이선희를 울리게 노래 실력…가수로 본격 데뷔 앞둬 ‘기대감 상승

배수정, 이선희 눈물샘 자극

배수정, 과거 이선희를 울리게 노래 실력…가수로 본격 데뷔 앞둬 ‘기대감 상승

‘위대한 탄생2 출신 배수정의 데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그의 무대가 화제다.

과거 방송된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서 배수정, 구자명은 한 사람을 위한 노래 ‘그대에게를 주제로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이날 ‘칠갑산를 선곡한 배수정은 아버지가 좋아하던 곡이다. 엄마가 오늘 영국에서 오셨는데 어머니께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남색 블라우스에 까만 스카프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배수정은 절절한 보이스로 자신만의 색깔을 노래에 담아냈다. 그녀는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화려한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가슴 속 깊숙한 곳에서부터 끌어올린 감정을 실어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배수정은 조금 의외의 선곡이었다”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저한테 의미 있는 곡이라 마지막 무대에서 꼭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생방송에 함께한 배수정의 어머니는 아빠가 즐겨 부르던 노래를 수정이가 큰 무대에서 부르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그냥 여러 가지 생각이 난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멘토 이선희는 참 많이 먹먹했다. 수정이가 얼마나 착하고 고운 마음을 가진 친구인지 잘 알았고 따뜻한 시간이었다. 너무 잘 불렀다. 분명히 그 분도 잘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무대였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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