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도시바 회계부정 전·현직 사장 3명 일괄 사임
입력 2015-07-22 07:30  | 수정 2015-07-22 07:53
일본 도시바의 전·현직 사장 3명이 회계 부정과 관련해 동시에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도시바는 어제(21일) 임시 이사회에서 제 3자위원회가 회계부정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나카 히사오 현 사장과 전임 사장인 사사키 노리오 부회장 등 3명의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조사 보고서에는 도시바가 2008년부터 2014년 말까지 부풀린 이익이 1,562억 엔, 우리 돈 1조4,500억 원에 이르며 이 과정에서 전·현직 사장이 조직적인 참여가 있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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