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노윤호 현역입대 `화제`…자필편지까지? `울컥`
입력 2015-07-21 19: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21일 현역 입대해 화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는 21일 입대해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노윤호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는 지난 달 14일 진행된 동방신기 앙코르 콘서트에서 군 입대를 언급하며 "웃으면서 떠나고 싶다. 믿음을 저버리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으며 21일 SM타운 공식 홈페이지에 그의 자필 편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그는 드디어 제가 군대를 가게 되었네요. 정말 힘들 때부터, 즐거웠던 일, 행복한 일 함께 했는데 벌써 이런 날이 오네요”라며 인간 정윤호로서 다시 시작하고 성장하고 싶어서 비공개로 이렇게 가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대에서 제대할 때는 보다 든든하고 더욱 더 깊어진 멋진 괴물이 되어서 돌아올게요. 다시 무대 위에서 만나기를 약속하면서 우리 다시 만나요. 사랑합니다”라며 글을 맺었다.
한편 유노윤호는 21일 2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21개월 간의 군 복무를 이행한다.
유노윤호의 전역일은 2017년 4월 20일로 멤버인 최강창민은 의무경찰에 합격해 11월 입대예정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노윤호 최강창민 둘다 올해 군대가네.. 내가 나이든걸 새삼 느끼네" "유노윤호 군대 잘다녀와서 무대에서 봅시다" "유노윤호 항상 성실해서 보기 좋네요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