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가치주포커스펀드 설정액 2천억 돌파…미래에셋 好好
입력 2015-07-21 17:49  | 수정 2015-07-21 20:01
2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 설정액이 연초 이후 1885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치주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탁액 성장세로 총설정액은 2061억원으로 늘어났다.
이 펀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거나 높은 내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 또는 높은 성장성을 보유했지만 인지도가 낮아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수익률은 연초 이후 42.73%, 1년 47.93%, 3년 118.49%로 국내 가치주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장단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월 말 기준 펀드 포트폴리오의 40%가 코스닥 종목들로 구성돼 있다. 코스닥에도 우량 회사가 있는 만큼 기업 가치가 증가할 수 있는 회사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원칙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리서치를 중심으로 운용 시스템을 강화하면서 모델포트폴리오(MP)를 10개 이상으로 다양화하고 MP복제율을 70% 이상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에 대한 매매 회전율을 100% 이하로 유지해 간접비용을 최소화했다.
[이용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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