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ENG,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에 후원금 1800만원 전달
입력 2015-07-21 17:25 
현대엔지니어링 이상훈 부장(사진 오른쪽)이 북한이탈청소년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여명학교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20일 북한 이탈 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에 기숙사 운영비와 장학금 등 총 18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달에 생일을 맞은 8명의 학생들을 위해 생일파티를 여는 등 학생 격려를 위한 조촐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기준 북한이탈 청소년은 총 2183명으로, 탈북 청소년 중 상당수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학업을 중단하고 있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여명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800만원을 지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이 여명학교 학생들이 앞으로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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