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극악무도 ‘보코하람’ 퇴치 지원 약속
입력 2015-07-21 14:3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프리카의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 퇴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무하마드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미국은 부하리 대통령 부임 이후 500만달러(약 57억9400만원)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나이지리아 동북부에서 활동 중인 보코하람은 2009년 이래 수천명을 살해해 왔다. 2014년 4월에는 276명의 여학생을 납치해 전세계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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