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원료·제품 폐기…8월부터 재생산
입력 2015-07-21 14:04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관련 원료와 제품을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내츄럴엔도텍은 20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며 "본 수거·파기 결정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백수오 관련 제품의 판매 부진이 예상된다"며 "철저한 재발 방지 노력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백수오 농가 실명제 실시와 생산이력 추적시스템 도입, 체계적인 유전자 분석 검증 등 안전한 백수오 생산과 공급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며 "식약처에서 시행하는 검사명령제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백수오를 사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내츄럴엔도텍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과 생약, 백수오 관련 제품(리콜 제품 포함)을 폐기 한 뒤 8월부터 관련 제품을 재생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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