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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콘, 음악인의 집 뮤지스땅스로 초대…스윗소로우·에코브릿지 참여
입력 2015-07-21 10:05 
[MBN스타 남우정 기자] 7월 집들이 콘서트(이하 집콘)이 뮤지스땅스에서 열린다.

21일 CJ E&M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집콘이 29일 뮤지스땅스에서 열린다. ‘음악인의 집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집콘에는 스윗소로우와 에코브릿지가 함께해 감성 풍만한 라이브 음악으로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래줄 예정이다. 여기에 아티스트 최백호와의 특별 콜라보 무대까지 준비되어있다”고 밝혔다.

뮤지스땅스는 독립음악인들의 창작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노숙자로 붐비던 지하보도를 개조해 2014년 12월 마포구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5개의 개인 작업실과 2개의 밴드 작업실, 그리고 이 곳에서 만들어진 창작물의 재탄생을 위한 녹음실 및 소규모 공연장을 갖추고 있다.

한국음악발전소의 소장인 최백호씨가 뮤지스땅스를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뮤지스땅스에서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집콘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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