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3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코스피는 2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67포인트(0.56%) 상승한 2084.9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8.87포인트(0.43%) 오른 2082.18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일 대형주를 중심으로 실적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 마감했지만 반발 매수가 유입되면서 3거래일만에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개인과 외국인이 13억원과 111억원씩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11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거래로는 전체 18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1.85%, 화학이 1.25%, 철강·금속이 1.18%씩 오르고 있다. 기계와 증권도 0.95%, 0.78%씩 상승세다. 의료정밀은 1.44%, 통신업은 0.71%씩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LG화학은 6.36%, 현대차는 3.23% 강세다. POSCO는 1.78%, NAVER는 1.41%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은 1.0%, 삼성전자는 0.08% 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시각 48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93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0포인트(0.33%) 뛴 785.24를 기록하고 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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