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조영남, 김수미의 하차 소동으로 화제가 된 KBS 2TV '나를 돌아봐'가 22일 촬영을 재개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나를 돌아봐'는 22일 조영남-이경규, 김수미-박명수, 최민수-이홍기 등 전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촬영을 진행한다.
당초 '나를 돌아봐'는 13일 제작발표회 후 전 출연진이 참석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조영남이 자진 하차를 선언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간 탓에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후 이경규와 제작진이 조영남을 설득, 다시 프로그램에 참여시켰지만 16일에는 김수미가 '나를 돌아봐' 하차는 물론 연예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다시 한 번 거센 풍랑에 휩싸였다.
김수미의 설득은 조영남만큼 쉽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20일, 김수미가 하차 의사를 번복하고 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밝힘으로써 '멀리 돌아 온' 촬영을 재개하게 됐다.
이날 촬영에선 '말'로 빚어진 일련의 오해와 사건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풀어가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이번 해프닝 관련, "일련의 상황들을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책임이 크다고 느끼기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 드린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저희 제작진은 자아 성찰이라는 기획 의도에 더욱 충실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다른 사람이 되어 내가 했던 행동들을 똑같이 겪어보며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역지사지 프로그램이다. 24일 첫 방송.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영남, 김수미의 하차 소동으로 화제가 된 KBS 2TV '나를 돌아봐'가 22일 촬영을 재개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나를 돌아봐'는 22일 조영남-이경규, 김수미-박명수, 최민수-이홍기 등 전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촬영을 진행한다.
당초 '나를 돌아봐'는 13일 제작발표회 후 전 출연진이 참석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조영남이 자진 하차를 선언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간 탓에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후 이경규와 제작진이 조영남을 설득, 다시 프로그램에 참여시켰지만 16일에는 김수미가 '나를 돌아봐' 하차는 물론 연예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다시 한 번 거센 풍랑에 휩싸였다.
김수미의 설득은 조영남만큼 쉽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20일, 김수미가 하차 의사를 번복하고 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밝힘으로써 '멀리 돌아 온' 촬영을 재개하게 됐다.
이날 촬영에선 '말'로 빚어진 일련의 오해와 사건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풀어가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이번 해프닝 관련, "일련의 상황들을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책임이 크다고 느끼기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 드린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저희 제작진은 자아 성찰이라는 기획 의도에 더욱 충실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다른 사람이 되어 내가 했던 행동들을 똑같이 겪어보며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역지사지 프로그램이다. 2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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