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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미국 흥행 신호탄…한국 기대감 고조
입력 2015-07-20 15: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앤트맨'(감독 페이튼 리드)이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최고의 슈퍼 히어로를 탄생시켜온 마블 스튜디오가 선보인 새로운 히어로 '앤트맨'이 17일(현지시각) 북미 개봉과 동시에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은 개봉 첫 주 누적 흥행 수익 5804만달러(약 669억원)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로 기대를 모았던 '앤트맨'은 이미 북미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앤트맨'이 보여준 유머와 볼거리는 지금까지의 마블 히어로 작품들을 능가한다"(mashable), "이 영화는 엉뚱한 생각과 가벼운 정신은 물론 유머를 허용한다 - '앤트맨'에서 작동하는 모든 자질들은 애교 있는 겸손함이 추가되어 디즈니/마블 가족을 계속 확장시킨다"(variety), "앤트맨은 주제적으로는 얇지만, 그의 작은 사이즈를 장점으로 사용하고, 매혹적인 특수효과와 위너(승리자)의 만화 모험 기술을 이용한다"(Forbes) 등 해외 언론과 평단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어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앤트맨'은 평범한 가장 스콧이 행크 핌 박사로부터 세계를 구할 영웅이 돼달라는 제안을 받은 후 앤트맨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9월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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