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DJ "남북정상회담 합의 환영"
입력 2007-08-08 09:47  | 수정 2007-08-08 19:30
김대중 전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의 물꼬를 튼 김 전 대통령은 동교동 사저에서 윤병세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보고를 받은 뒤 환영의 뜻을 밝히고, 남북 평화와 교류에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측 박지원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8시 무렵,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정상회담 개최 합의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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