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0일 중국증시에 투자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흥국차이나멀티인컴펀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흥국차이나멀티인컴펀드는 중국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스플릿펀드 중 A펀드에 주로 투자한다. 스플릿펀드는 A와 B펀드 두개의 자펀드로 구성된다. A펀드는 매년 정기적으로 신용위험 없이 약정수익을 지급받는 펀드로 안정성을 추구하고, B펀드는 실적배당형으로 주식에 투자해 레버리지 효과를 노린다. A펀드에 투자하는 흥국차이나멀티인컴펀드 투자자는 ‘중국 1년 정기예금금리+3% 수준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또 중국 현지 상위권 자산운용사인 ‘차이나유니버셜 자산운용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펀드 자산의 일부를 중국 채권, 전환사채(CB), 머니마켓펀드(MMF) 등 다양한 인컴형 자산에도 선별 투자한다.
송상현 상품전략부장은 저성장 저금리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멀티인컴을 확보할 수 있는 인컴형 자산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서 중국본토 스플릿펀드와 다양한 인컴형 자산에 투자하는 흥국차이나멀티인컴펀드가 효과적인 투자대안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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