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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AAA급 채권 개인 대상 특별판매
입력 2015-07-20 10:19 
(사진=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트리플에이(AAA)급 채권을 총 100억원어치까지 개인 고객에게 특별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특별판매하는 ‘NHF제4호비공공임대유동화전문유한회사채권(이하 NHF제4호B 공공임대ABS‘)은 1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최저 예상금리 연 3.12%의 이자를 지급받는 이표채다.
NHF제4호B공공임대 ABS‘는 NHF제4호공공임대개발전문 위탁관리리츠(이하 공공임대리츠제4호‘)가 민간차입 대출금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이다.
LH공사와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공공임대리츠제4호 사업은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활용해 2017년 말까지 약 8만 호 가량의 10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한화투자증권이 금융주관을 맡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NHF제4호B공공임대 ABS‘에 대해 투자기간이 약 13년10개월에 달하는 초장기 채권이지만 국채 수준의 안정성과 국고채 10년 민평금리 평균 대비 약 0.65%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어 저위험·중수익‘ 성향의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발행사의 임의조기상환 조건(Call Option)이 부여돼 만기가 약 1년 정도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NHF제4호B공공임대 ABS의 신용등급은 채권 평가등급 중 최고 등급인 AAA다. 이번 채권의 최종 상환은 기초자산인 대출채권의 상환 여부에 달려 있는데 대출원리금을 최종적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지급보증하게 돼 있어 채권의 신용등급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신용등급(AAA)과 연동됐다.
최용석 한화투자증권 부동산금융팀장은 저금리 시대에 시중은행 상품에 비해 금리 경쟁력이 있을 뿐 아니라 매월 안정적인 이자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채권은 한화투자증권의 모든 영업점에서 매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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