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동남부에 있는 농장의 소들을 감염시킨 구제역 바이러스는 인근 연구소 실험실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영국 정부 조사관들이 밝혔습니다.
정부 보건안전청은 일차 보고서를 통해 첫 번째 구제역 감염소가 발견된 농장에서 6.5㎞밖에 떨어지지 않은 2개 바이러스 백신 실험실이 바이러스의 출처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인간의 행동에 의해 유출됐을 "현실적인 가능성"이 있다며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가축 농가로 퍼졌을 가능성은 무시해도 될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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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건안전청은 일차 보고서를 통해 첫 번째 구제역 감염소가 발견된 농장에서 6.5㎞밖에 떨어지지 않은 2개 바이러스 백신 실험실이 바이러스의 출처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인간의 행동에 의해 유출됐을 "현실적인 가능성"이 있다며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가축 농가로 퍼졌을 가능성은 무시해도 될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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