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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밀워키전, 맥커친 휴식...강정호는 4번 출격
입력 2015-07-20 01:39 
강정호가 20일(한국시간) 밀워키전 4번 타자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28·피츠버그)가 4번 타자로 나온다.
강정호는 20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 4번 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란코(우익수) 닐 워커(2루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 강정호(3루수) 트래비스 이시카와(1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존 데커(좌익수) 조디 머서(유격수) 제프 로크(투수)의 타선으로 나온다.
이날 피츠버그는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줬다. 앤드류 맥커친, 페드로 알바레즈가 빠진다. 줄곧 5번 타자로 나왔던 강정호는 맥커친이 빠지면서 4번 타자로 한 단계 올라섰다.
알바레즈가 빠진 1루 자리에는 이시카와가 출전한다. 마르테가 중견수로 들어가고, 존 데커가 좌익수로 출전한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고르키스 에르난데스가 왼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7월 14일로 소급적용했다. 그의 빈자리는 우완 투수 윌프레도 보스칸이 콜업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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