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크리스마스의 정체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17살 메인 보컬 유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7월의 크리스마스와 ‘노래왕 퉁키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크리스마스는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퉁키는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선곡해 날카로운 고음으로 판정단과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판정단 투표 결과 대결의 승자는 ‘노래왕 퉁키. 91대 8의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를 차지했다. 뛰어난 실력에도 대진운이 좋지 않아 탈락한 크리스마스의 정체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메인보컬 유주였다.
유주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열일곱. 판정단은 이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너무너무 떨렸다”며 올해 1월에 여자친구로 데뷔를 해서 ‘유리구슬이라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OST까지 참여를 했다. ‘복면가왕까지 서게 돼서 정말 후회없는 무대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주가 속한 걸그룹 여자친구는 지난 1월 데뷔곡 ‘유리구슬로 가요계에 등장했다. 오는 23일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워 버드(Flower Bud)를 발매, 컴백 활동을 펼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