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있는 처제를 추행한 40대 남성 집행유예

자고 있는 처제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 동부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6월 서울 강서구에 있는 20살 처제의 집에서 처제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1살 문 모 씨에 대해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문 씨가 처제를 자신의 아내로 착각했다고 주장하지만, 한눈에 봐도 처제와 아내의 체형이 다르므로 문 씨의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