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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기] 새 단장 끝낸 ‘어송포유’…전 세계 K팝 팬들 마음 흔든다
입력 2015-07-19 09:27 
사진=KBS
[MBN스타 유지훈 기자] 세계 K팝 팬들과 소통했던 ‘어송포유가 시즌 4로 돌아온다.

19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어송포유가 첫 방송된다. 지금까지 세계 여러 팬들과 호흡했던 프로그램은 시즌 4를 통해 어떤 재미를 선보일까.

‘어송포유는 지금까지 시즌마다 새로운 MC들과 함께했다. 시즌 1에서는 2PM이 출연해 전 세계 190개국 팬들과 소통했고 시즌 2에서는 2AM 조권과 함께 매주 엑소(EXO), 샤이니, 주원 등이 진행을 맡았다. 시즌 3에서는 슈퍼주니어 강인, 에프엑스(f(x)) 엠버, 비투비(BTOB) 육성재가 함께 했다.

시즌4에서는 기존 MC였던 강인, 엠버에 이어 비원에이포(B1A4) 공찬이 새롭게 합류한다. 가장 막내인 그는 큰형 강인과 함께 티격태격 하는 면모로 새로운 호흡을 준비한다. 또 노래방 애창곡으로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선곡하고 고음부 하이라이트에서는 과감한 음 이탈을 보여주는 허당 매력도 뽐낸다. 엠버는 첫 MC 도전에 긴장한 그에게 ‘볼(Ball)찬이라는 별명을 지어주며 적응을 돕는다.

진행에도 새로운 요소인 ‘빙고 게임을 준비했다. 출연진은 팬들에게 노래를 선물하려면 전 세계의 다양한 요청이 담긴 빙고 보드판 1줄을 완성해야한다. 이에 강인, 엠버, 공찬은 게스트가 쉽사리 요청을 성공할 수 없도록 짓궂은 장난을 하며 재미를 뽑아낸다. 데뷔 5년차 아이돌 틴탑은 팬들의 요청에 하이힐을 신고 칼군무를 선보이며 고군분투 할 예정이다.

‘어송포유는 ‘글로벌 리퀘스트 쇼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다. 때문에 우리와 다른 문화를 가진 팬들의 기발한 요청은 예상치 못한 재미를 선사한다. 틴탑은 팬의 요청으로 인해 어설픈 칼질과 함께 멕시코의 전통 소스 ‘콰가몰리를 만든다. 강인은 틴탑이 만든 보기에도 이상한 정체불명의 소스에 비위가 약하다며 약한 면모를 보인다.

사진=KBS
‘어송포유는 유튜브 편성에 이어 KBS 지상파를 통해서도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이번 시즌부터 중국과의 합작으로 중국 전역에도 방송된다. 또 단순한 사연을 받고 노래를 불러줬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다양한 콘텐츠로 더 큰 볼거리와 재미를 준비하고 있다. 새 단장을 끝낸 ‘어송포유가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요소들로 새로운 재미를 뽑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송포유는 케이팝 스타가 190개국 팬들이 원하는 ‘궁금한 것 ‘보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을 직접 선보이는 세계적 소통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55분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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