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의 청와대 회동으로 당·청 관계가 복원되면서, 이제 관심은 야당과의 소통에 쏠립니다.
청와대는 야당과도 대화를 추진하겠지만, 조기 회동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위기입니다.
정광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의 청와대 회동은, 당과 청와대 모두에서 '성공적' 회동이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국회법 개정안과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 거취 논란 과정에서 불거진 당·청 갈등을 딛고, 정상적인 당·청 관계를 복원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중론.
오는 22일, 황교안 국무총리 취임 이후 첫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기로 한 것도 성과로 꼽힙니다.
관심은 이제, 정상적인 당·청 관계를 복원한 박 대통령이 야당과의 대화에도 나설지에 쏠립니다.
일단, 박 대통령은 청와대 회동에서 야당과의 소통을 건의한 여당 지도부의 요청에 "알았다"는 원칙론으로만 답을 준 상황.
이를 두고, 박 대통령의 어법과 대화 스타일에 정통한 여권 인사는 "이른 시일 안에 만나겠다는 뜻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 역시 "당·청 간 현안을 처리하는 게 우선"이라며 "야당 지도부와의 조기 회동은 너무 많이 나간 것"이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 스탠딩 : 정광재 / 기자
- "결국, 박 대통령이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야당과의 직접 대화도 추진하겠지만, 조기 회동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의 청와대 회동으로 당·청 관계가 복원되면서, 이제 관심은 야당과의 소통에 쏠립니다.
청와대는 야당과도 대화를 추진하겠지만, 조기 회동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위기입니다.
정광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의 청와대 회동은, 당과 청와대 모두에서 '성공적' 회동이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국회법 개정안과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 거취 논란 과정에서 불거진 당·청 갈등을 딛고, 정상적인 당·청 관계를 복원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중론.
오는 22일, 황교안 국무총리 취임 이후 첫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기로 한 것도 성과로 꼽힙니다.
관심은 이제, 정상적인 당·청 관계를 복원한 박 대통령이 야당과의 대화에도 나설지에 쏠립니다.
일단, 박 대통령은 청와대 회동에서 야당과의 소통을 건의한 여당 지도부의 요청에 "알았다"는 원칙론으로만 답을 준 상황.
이를 두고, 박 대통령의 어법과 대화 스타일에 정통한 여권 인사는 "이른 시일 안에 만나겠다는 뜻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 역시 "당·청 간 현안을 처리하는 게 우선"이라며 "야당 지도부와의 조기 회동은 너무 많이 나간 것"이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 스탠딩 : 정광재 / 기자
- "결국, 박 대통령이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야당과의 직접 대화도 추진하겠지만, 조기 회동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