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정 "서울생활 정리한 이유? 치유 받고 싶었다"
입력 2015-07-18 15:38  | 수정 2015-07-19 16:08
'이정' '이정 더 서퍼스' '이정 제주도'
더 서퍼스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수 이정이 과거 서울생활을 정리한 이유를 밝힌 것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정은 과거 케이블 채널 tvN 프로그램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제주도에 새 터전을 꾸리게 된 계기를 밝혔다.
당시 이정은 "군대에 가던 당시 많은 일이 있었다"며 "치유를 받고자 했다. 처음엔 괌이나 하와이로 가려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주도라면 왔다갔다 하면서 일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내려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정은 "제주도에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나?"라는 질문에 "서울에 있으면 너무 정신없고 바쁜 일상"이라며 "여기에 혼자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고 답했다.

정원생활에 대해서는 "자연이 만들어 준 조건들이 매일 다르다"면서 "시간이 금방 간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정은 제주도에서 텃밭을 가꾸고 가구를 만들기도 하며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이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정, 무슨 일이 있었지" "이정, 제주도에 거주하는구나" "이정, 요즘에 제주도에 사는 사람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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