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노랑가오리 서식지 서해나 남해에 주로 분포…"독이 있어, 조심해야…!"
입력 2015-07-18 10:56  | 수정 2015-07-18 10:57
노랑가오리 서식지 / 사진=SBS
노랑가오리 서식지 서해나 남해에 주로 분포…"독이 있어, 조심해야…!"



노랑가오리 서식지가 화제입니다.

노랑가오리는 홍어목 색가오리과의 바닷물고기로, 몸이 노란색이나 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한국어로는 '노랑가오리', 영어로는 'red stingray'라고 합니다.

노랑가오리는 몸통과 머리, 가슴지느러미가 합쳐져 있고 주둥이는 짧고 다소 뾰족합니다.

꼬리는 채찍 모양으로 몸통의 1.5~2배 길이로 꼬리에는 가시가 돋아 있는데, 독이 있습니다.


노랑가오리는 바닥이 모래나 진흙으로 된 수심 10m 정도의 얕은 바다나 강 하구에서 생활합니다.

겨울에는 이보다 깊은 바다로 이동 해 갑각류와 갯지렁이,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고 삽니다.

노랑가오리는 한국에서는 서해와 남해에 주로 분포하며 주요 어장은 제주도 인근 해역으로, 깊이 50~90m에서 많이 잡힙니다.

많이 잡히는 시기는 9월에서 이듬해 5월까지로 노랑가오리는 주로 회로 먹거나 찜을 해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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