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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PD “장소연의 ‘그’가 곽도원? 전혀 몰랐다” (인터뷰)
입력 2015-07-17 17:45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곽도원과 장소연이 열애를 밝힌 가운데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최윤정 PD가 축하를 전했다.

17일 오후 최윤정 PD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장소연 씨와 곽도원 씨의 열애 기사는 나중에 보게 됐다. 일정이 끝난 직후여서 아직 제대로 확인은 하지 못했지만 두 사람이 잘 됐다는 것만 언뜻 봤다”고 말했다.

이어 최 PD는 그럼 ‘라디오스타에서 장소연 씨가 마음을 밝힌 ‘그가 곽도원 씨였냐”고 웃으며 꿈에도 몰랐다. 녹화 당시에는 짝사랑 상대가 누군지 묻지 않았고, 그저 ‘짝사랑 중이구나 정도로만 알고 촬영을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윤정 PD는 장소연 씨의 사전 인터뷰에도 진심이 담겨보였다. 방송에도 그 진심이 잘 전해지지 않았냐”며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그 상대와 꼭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최 PD는 이어 장소연 씨와 곽도원 씨가 잘 사귀었으면 좋겠다”며 제작진으로서 참 축하할 일”이라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앞서 곽도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곽도원과 장소연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배우 장소연 씨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뒤 인연이 돼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면서도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두 배우가 최근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으며, 사생활인 만큼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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