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종편 메인뉴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정통 종합뉴스 MBN ‘뉴스8이 새 옷을 입는다.
MBN은 오는 20일부터 ‘뉴스8(월∼금 저녁 7시 40분)의 진행을 이동원 보도본부장과 김주하 기자 겸 특임이사 체제로 새단장한 후 시청자를 찾는다.
최근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는 '7월 20일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김주하 앵커와 이동원 앵커가 등장해 안정감을 더했다.
우선 영상은 ‘뉴스를 뉴스답게 하는 새로운 뉴스라는 카피와 함께 이 앵커가 등장,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뉴스”라는 임팩트 있는 나래이션과 함께 시작한다. 뒤이어 김주하 앵커가 MBN이 새로운 마음으로 7월 20일 새롭게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나지막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새로운 ‘뉴스8을 준비하는 이동원-김주하 두 앵커의 모습이 자연스레 묻어났다. 큐사인에 맞춰 멘트를 읽고 의견을 조율하는 모습 등 뉴스 제작 과정이 순차적으로 카메라 화면에 담겨지면서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이동원 보도본부장은 1990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방송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8년 만에 보도채널 MBN으로 자리를 옮겨 종합뉴스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이 본부장은 MBN이 본격 뉴스 채널로 자리잡을 당시, 또 2011년 종합편성채널이 개국할 때 메인 뉴스를 진행하며 새로운 뉴스 포맷을 안착시킨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보도국 최일선에서 뉴스 제작을 총괄하며 뉴스 제작 현장을 심층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만큼 시청자 입장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 제작을 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메인 앵커를 맡아왔다.
또한 새로 진행을 맡은 김주하 앵커는 지난 1997년 MBC에 입사한 후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으며 활약해왔다. 김 앵커는 지난 1일부터 MBN으로 정식 출근, ‘뉴스8팀 회의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앞서 김 앵커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고맙습니다. 떨리고, 긴장되고... 차라리 아무도 절 모르고 기대하지도 않았던 어릴 적 방송 시작 전이 그리워질 정도네요. 혹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주세요! 좋은 뉴스 만드는데 참고 하겠습니다"라며 MBN에서 새 출발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듣고 싶은 뉴스, 궁금한 뉴스 등 적어주시면 최대한 반영해보겠습니다. 새로운 것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 사태는 우리 서민에게 직접 어떤 영향을 주나요' 같이요"라는 글을 통해 시청자 의견을 구하는 등 열정적으로 뉴스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또 "다른 분이 이미 올리신 내용이라도 동의해 주시거나 더 구체적으로 적어주시면 의견을 모으는데 더 도움이 될 듯 합니다"라고 덧붙이며 뜨거운 의욕을 보였다.
새로 개편된 ‘뉴스8 MBN 김주하 앵커 복귀 첫방송은 오는 20일 저녁 7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종편 메인뉴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정통 종합뉴스 MBN ‘뉴스8이 새 옷을 입는다.
MBN은 오는 20일부터 ‘뉴스8(월∼금 저녁 7시 40분)의 진행을 이동원 보도본부장과 김주하 기자 겸 특임이사 체제로 새단장한 후 시청자를 찾는다.
최근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는 '7월 20일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김주하 앵커와 이동원 앵커가 등장해 안정감을 더했다.
우선 영상은 ‘뉴스를 뉴스답게 하는 새로운 뉴스라는 카피와 함께 이 앵커가 등장,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뉴스”라는 임팩트 있는 나래이션과 함께 시작한다. 뒤이어 김주하 앵커가 MBN이 새로운 마음으로 7월 20일 새롭게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나지막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새로운 ‘뉴스8을 준비하는 이동원-김주하 두 앵커의 모습이 자연스레 묻어났다. 큐사인에 맞춰 멘트를 읽고 의견을 조율하는 모습 등 뉴스 제작 과정이 순차적으로 카메라 화면에 담겨지면서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이동원 보도본부장은 1990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방송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8년 만에 보도채널 MBN으로 자리를 옮겨 종합뉴스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이 본부장은 MBN이 본격 뉴스 채널로 자리잡을 당시, 또 2011년 종합편성채널이 개국할 때 메인 뉴스를 진행하며 새로운 뉴스 포맷을 안착시킨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보도국 최일선에서 뉴스 제작을 총괄하며 뉴스 제작 현장을 심층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만큼 시청자 입장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 제작을 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메인 앵커를 맡아왔다.
또한 새로 진행을 맡은 김주하 앵커는 지난 1997년 MBC에 입사한 후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으며 활약해왔다. 김 앵커는 지난 1일부터 MBN으로 정식 출근, ‘뉴스8팀 회의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앞서 김 앵커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고맙습니다. 떨리고, 긴장되고... 차라리 아무도 절 모르고 기대하지도 않았던 어릴 적 방송 시작 전이 그리워질 정도네요. 혹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주세요! 좋은 뉴스 만드는데 참고 하겠습니다"라며 MBN에서 새 출발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듣고 싶은 뉴스, 궁금한 뉴스 등 적어주시면 최대한 반영해보겠습니다. 새로운 것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 사태는 우리 서민에게 직접 어떤 영향을 주나요' 같이요"라는 글을 통해 시청자 의견을 구하는 등 열정적으로 뉴스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또 "다른 분이 이미 올리신 내용이라도 동의해 주시거나 더 구체적으로 적어주시면 의견을 모으는데 더 도움이 될 듯 합니다"라고 덧붙이며 뜨거운 의욕을 보였다.
새로 개편된 ‘뉴스8 MBN 김주하 앵커 복귀 첫방송은 오는 20일 저녁 7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