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수미 "도저히 얼굴을 들고 방송 할 수 없어"…모든 활동 중단
입력 2015-07-17 17: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배우 김수미가 예능을 비롯한 영화, 드라마 등 모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김수미는 17일 한 매체에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나를 돌아보겠다. 얼굴을 들기 너무 부끄럽다"라는 내용의 글을 투고했다.
김수미 측 관계자는 모든 스케줄을 취소한 상황이며 현재 김수미 선생님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 스마트폰을 구입하시면서 악성댓글을 처음 접하셨다. 이로 인해 충격을 받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수미는 13일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악플로 인해 자해까지 이르게 됐다는 사실을 밝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헐 김수미 전면 활동 중단. 치료 잘받으시길" "김수미 이게 무슨 일이야. 많이 안좋으신가 보네" "김수미씨 정신과 치료 통해서 꼭 나아지시길 빌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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