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정원 해킹의혹, 사찰의혹에 이병호 국정원장 ‘구입 사실은 인정, 민간인 사찰 의혹은 전면 부인’
입력 2015-07-17 16:00 
국정원 해킹의혹
국정원 해킹의혹, 사찰의혹에 이병호 국정원장 ‘구입 사실은 인정, 민간인 사찰 의혹은 전면 부인

국정원 해킹의혹 국정원 해킹의혹 국정원 해킹의혹 국정원 해킹의혹

국정원 해킹의혹, 국정원과 주소 같은 ‘5163부대 등장

국정원 해킹의혹, 사찰의혹에 이병호 국정원장 ‘구입 사실은 인정, 민간인 사찰 의혹은 전면 부인

국정원 해킹의혹 논란의 진실은 뭘까.

논란의 발단은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였다.

지난 9일, 위키리크스는 이탈리아 보안업체 '해킹팀'이 역으로 해킹을 당해 유출된 내부 문서들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문제는 공개된 문서에, '해킹팀'의 해킹 프로그램을 산 고객으로, 한국기관을 의미하는 SKA(South Korea Army)와 국정원과 주소가 같은 '5163부대'가 등장했다는 것.

이를 두고 국정원의 사찰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자, 이병호 국정원장은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구입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민간인 사찰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정작 국정원이 해킹 프로그램을 사들인 2012년 당시 현직에 있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해킹 프로그램 구입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