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약사이다, 평화로운 농촌 마을을 발칵 뒤집은 음료수 사건…용의자는 마을 주민
입력 2015-07-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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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마을회관에서 발생한 독극물 음료수 음독 사건을 수사 중인 상주경찰서는 17일 유력한 용의자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은 A씨가 마을 주민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A씨 집 주변에서 병뚜껑이 없는 자양강장제 병을 발견했다. 병 속에는 살충제 성분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A씨는 현재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혐의내용을 확인하는 한편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사건 경위를 밝히기로 했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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