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분 교수 해명 들어보니 “악마가 씌였던 것 같다” 누리꾼 분노…명예훼손 혐의 고발까지
입력 2015-07-17 13:07 
인분 교수 해명
인분 교수 해명 들어보니 악마가 씌였던 것 같다” 누리꾼 분노…명예훼손 혐의 고발까지

인분 교수 해명, 인분 교수 해명, 인분 교수 해명

인분 교수 해명 들어보니 ‘세상에

인분 교수 해명 들어보니 악마가 씌였던 것 같다” 누리꾼 분노…명예훼손 혐의 고발까지

인분 교수 해명이 많은 이들을 분노케 했다.

지난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인분 교수 사건의 가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내게 악마가 씌었던 것 같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분교수 논란에 휩싸인 경기도 K대가 사건 당사자인 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K대 관계자는 "학교 측에서 명예훼손으로 소송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라며 "기소 여부를 지켜본 뒤 방침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징계 절차는 나름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만 징계위원회를 구성하기에 앞서 인사위원회를 거쳐야 하고 추후 이사회도 열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시간이 좀 걸린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기소 여부가 정해지는 대로 다음주 쯤 본격적인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앞서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전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이 학교 교수 A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가혹행위에 가담한 A씨의 제자 B(24)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C(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인분 교수 해명에 누리꾼들은 "인분 교수 해명, 정말 화가난다" "인분 교수 해명, 말이라고 하는 건가" "인분 교수 해명,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인분 교수 해명, 반성의 기미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