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갤럭시S6엣지 출고가 ‘최대 11만원’ 내린다
입력 2015-07-17 09:27 

KT가 삼성전자 갤럭시S6엣지 출고가를 기존보다 10~11만원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따라 갤럭시S6엣지의 32GB 모델은 87만8900원(이전 97만9000원), 64GB 모델은 94만4900원(이전 105만6000원), 128GB 모델은 107만6900원(이전 118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할인폭은 10만100원에서 11만1100원 수준이다.
지원금도 상향조정했다. 갤럭시S6엣지 32GB 모델은 인하된 출고가 약 88만원을 기준으로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반영할 경우 할부원금이 약 53만원(LTE데이터선택 999요금제 기준)에 구매가 가능하다. 가장 낮은 요금제(LTE데이터 선택 299 기준)에서도 할부원금이 약 73만원으로 내려갔다.
KT 디바이스 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지난 4월 출시한 갤럭시S6엣지는 뛰어난 디자인에 비해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는 고객들의 의견이 있었다”면서 이에 제조사와 협의해 가격 인하를 추진하게 됐으며 다음달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5와 더불어 갤럭시S6 시리즈의 꾸준한 판매를 통해 플래그십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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