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체로 흐림…남해안과 동해안 태풍 특보
입력 2015-07-17 07:29  | 수정 2015-07-17 08:27
【앵커멘트】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오늘 동해안쪽은 강풍이 분다고 합니다. 한편 서쪽지역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더위가 계속될거라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오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전소영 캐스터?

<특보>현재 동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에는 태풍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또 그밖의 남해와 동해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남 해안에는 강풍 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바람은 내륙 지역에도 오늘 강하게 불겠습니다. 피해 입으시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태풍>11호 태풍 낭카는 현재 일본 시코쿠 부근에 상륙한 뒤 북진하고 있고, 오후쯤 동쪽으로 방향을 더 틀면서, 주말부터는 점차 우리나라의 영향권에서 사라지겠습니다. 한편 12호 태풍 할룰라가 새롭게 북상중인 가운데 현재 괌쪽에 있는 상태인데요, 큰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최고>오늘도 서쪽과 동쪽 지역의 날씨가 큰 차이를 보이면서 서울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쪽지역은 낮동안 선선한데요, 대구 26도, 부산은 24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주말까지도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화요일에는 충청과 남부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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