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 인질들, 부모형제 그리며 눈물"
입력 2007-08-07 10:27  | 수정 2007-08-07 10:27
탈레반의 카리 유수프 아마디 대변인은 한국인 인질들이 가족을 생각하며 계속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마디 대변인은 인질들 가운데 현지 언어를 말할 수 있는 여성이 있어 인질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모두 이 여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아마디 대변인은 인질들의 식사에 대해서 아프간 전통 음식인 난과 쌀밥, 샐러드, 홍차, 물 등을 먹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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