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포항) 김원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4년연속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삼성은 1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경기 6회 이후에만 13점을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해 17-13 대역전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49승 34패. 승률 5할9푼, 1위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 했다.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전반기 1위 수성의 금자탑.
2011년 류중일 감독이 부임한 첫 해를 제외하고 2012년부터 4년 동안 줄곧 전반기를 1위를 마친 대기록이기도 하다.
삼성은 지난 2009년 46승 43패의 성적으로 승률 5할1푼7리(5위)를 기록한 이후 줄곧 5할 후반~6할 초중반의 전반기 승률을 기록했다. 2010년 55승37패1무(승률 0.591)로 2위, 2011년(0.582)까지 2년 연속 2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후 2012년 45승2무31패(0.592), 2013년 43승2무28패(0.606), 2014년 49승2무27패(0.645)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전반기를 선두로 마쳤다. 전반기 1위를 하지 못하고 정규 시즌 우승을 거둔 것은 2011년이 마지막. 올해도 전반기 단추는 잘 꿰었다.
올 시즌 다소 부침이 있었다.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했으나 자주 1위를 빼앗겼다. 특히 4월을 승률 6할5푼4리, 2위로 마친 삼성은 5월도 승률 6할8리를 기록하며 두산에게 뒤진 2위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후 6월까지 5할8푼3리의 성적을 기록하며 1위를 되찾았다. 이어 7월 들어 7승5패를 기록, 두산(승률 0.580)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전반기를 1위로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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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경기 6회 이후에만 13점을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해 17-13 대역전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49승 34패. 승률 5할9푼, 1위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 했다.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전반기 1위 수성의 금자탑.
2011년 류중일 감독이 부임한 첫 해를 제외하고 2012년부터 4년 동안 줄곧 전반기를 1위를 마친 대기록이기도 하다.
삼성은 지난 2009년 46승 43패의 성적으로 승률 5할1푼7리(5위)를 기록한 이후 줄곧 5할 후반~6할 초중반의 전반기 승률을 기록했다. 2010년 55승37패1무(승률 0.591)로 2위, 2011년(0.582)까지 2년 연속 2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후 2012년 45승2무31패(0.592), 2013년 43승2무28패(0.606), 2014년 49승2무27패(0.645)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전반기를 선두로 마쳤다. 전반기 1위를 하지 못하고 정규 시즌 우승을 거둔 것은 2011년이 마지막. 올해도 전반기 단추는 잘 꿰었다.
올 시즌 다소 부침이 있었다.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했으나 자주 1위를 빼앗겼다. 특히 4월을 승률 6할5푼4리, 2위로 마친 삼성은 5월도 승률 6할8리를 기록하며 두산에게 뒤진 2위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후 6월까지 5할8푼3리의 성적을 기록하며 1위를 되찾았다. 이어 7월 들어 7승5패를 기록, 두산(승률 0.580)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전반기를 1위로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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