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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에너지실무회의 판문점서 개막
입력 2007-08-07 09:32  | 수정 2007-08-07 09:32
비핵화 2단계 조치를 이행하는 대가로 북한이 받을 중유 95만톤 상당의 상응조치를 협의하는 북핵 6자회담 경제·에너지협력 실무그룹 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회의에서 북한은 중유 95만톤 상당의 지원과 관련해 받기 원하는 품목이 무엇인지 밝히고 한국과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은 어떤 품목을 어떤 식으로 제공할지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게 됩니다.
의장국인 한국은 이들 입장을 조율해 북한의 불능화와 신고 이행 단계별로 어느 나라가 어떤 품목을 언제, 어떻게 제공할 지를 담은 로드맵을 작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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