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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추억 자극하네’…영화 속에 녹아든 ‘동키콩-갤러그-테트리스’
입력 2015-07-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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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추억 자극하네…영화 속에 녹아든 ‘동키콩-갤러그-테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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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추억 자극하네…영화 속에 녹아든 ‘동키콩-갤러그-테트리스

영화 ‘픽셀이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들이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랜드마크를 공격하는 장면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픽셀은 지구의 평화적 메시지를, 전쟁 선포로 오해한 외계인들이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의 모습으로 나타나 지구를 침공하자, 유일하게 게임의 룰을 꿰뚫고 있는 게임 고수 3인방이 이들에 맞서며 전투를 벌이는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픽셀에 등장하는 벽돌게임 캐릭터는 인도의 명소이자 전 세계인의 관광지인 타지마할을 공격한다. 공중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벽돌 깨기 막대에 의해 타지마할이 픽셀화 되어 산산이 부숴 지는 장면은 눈길을 끈다.

영국인들의 휴식의 장소로 유명한 영국 하이드 파크는 지네게임의 캐릭터에게 침공된다. 화려한 빛을 뿜으며 사람들을 공격하는 지네는 몸통을 맞추면 둘로 나뉘어져 공격력이 배가 되는 위험한 캐릭터다.

지네의 등장으로 외계인들이 본격적인 지구침공을 시행할 것임을 알리자, 이들을 막기 위해 세계적인 게임 챔피언 샘 브레너(아담 샌들러 분)와 러드로우(조쉬 게드 분)가 나선다.

뿐만 아니라 귀엽고 천진한 외모를 지녔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부수고 씹어 삼키는 ‘픽셀의 메인 악당, 팩맨이 뉴욕 중심가에 등장한다. 팩맨은 미로 같은 뉴욕의 도로를 압도적인 비주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자동차와 길거리를 부수고, 창시자인 이와타니 교수까지 공격하는 등 코믹스런 모습과 위협적인 면모를 동시에 드러낸다.

이외에도 동키콩, 갤러그, 스페이스 인베이더, 테트리스 등 수많은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들이 세상을 픽셀 조각으로 부수며 지구를 공격하는 짜릿한 재미를 안길 것이다. 16일 IMAX 3D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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