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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일본 시장서 판매 급감
입력 2007-08-07 07:47  | 수정 2007-08-07 07:47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의 판매실적이 늘고 있는 반면, 현대자동차는 일본 시장에서 부진이 심화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는 지난해 1만2천205대가 팔려 30%의 점유율을 기록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 8천428대가 판매돼 점유율이 33%로 뛰면서 지난해 실적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됩니다.
반면에 현대차는 일본에서 2005년에 2천295대를 기록한 판매실적이 지난해 1천650대까지 떨어졌으며, 올 상반기에는 925대를 팔아 판매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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